센터의 냥이 가족을 소개합니다~
☺ 여러분, 안녕하셨는지요?
코로나 사태로 매일매일 마음이 편치 않은 일상을 전 국민이 공유하고 있는 요즈음,
저희 센터도 팝업 공지와 같이,
심리상담과 심리교육 프로그램 모두 이전처럼 진행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심리교육 프로그램은 일부 프로그램이 온라인 화상교육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고,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면대면 상담은 전면 중지되어 있는 상태네요.
어서 일상으로 돌아가, 시민 여러분들과 마음 편하게 얼굴 뵙고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모든 분들 몸건강, 마음건강 잘 지키시기를요~
☼..................................................................☼................................................................☼
저희 센터 홈피를 방문하신 분들의 마음에 힐링이 되기를 바라며,
이전 게재글에서 만나셨던
저희 센터의 마스코트이자 저희 직원들에게 늘 힐링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귀염둥이 냥이 가족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
요 늠름해 보이는 녀석은 ‘아롱이’라고 합니다.
2016년 여름 저희센터가 '북부센터'라는 이름으로 개소한 직후에 처음 나타나
지금까지 저희와 함께하고 있는 터줏대감 냥이입니다.
아롱이의 나이는 2020년 현재 4살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아롱이가 2017년에 낳은 새끼들이 3마리였는데,
수컷 두 마리는 성묘로 다 자라서 어딘가 다른 영역을 찾아갔고
암컷 한 마리가 엄마 바라기이자 엄마 껌딱지 노릇을 하며
지금까지 저희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이 녀석의 이름은 ‘삼색이’라고 합니다(삼색냥이라서... 그냥 삼색이.... ^^;;;)
얘가 이름은 참 순박하지만, 저희센터가 위치하고 있는 덕성여대 인근을 통틀어(!!)
최고 미묘라고 정평이 나 있습니다!
실체를 확인해 보실까요?
이쁘죠?
(팔불출이라고 하시더라도 뭐 할 수 없습니다만 ㅎㅎ;;)
이렇게 이쁜 삼색이와 엄마 아롱이는 저희와 일상을 함께 하며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 녀석 모두 쉽게 곁을 내어주지는 않고,
아롱이는 그래도 가끔 만지는 걸 허락해주지만
삼색이는 늘 30센티 앞에서 도망을... 가 버립니다.... ㅡㅡ;;;
아깽이 시절부터 밥주면서 같이 지냈는데 그러는 걸 보면 서운하기도 하지만,
길냥이로서 살아가기 위한 자기지킴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대견하기도 하네요.
(가끔 아롱이가 만지게 해주면 감지덕지랄까... ^^;)
쿨한 엄마 아롱이와 지금도 엄마 껌딱지인 삼색이는
늘 사이좋은 모녀의 모습으로 덕우당을 지키고 있습니다.
어떨 때는 이쁘고 어떨 때는 멋지고 어떨 때는 웃기는 모습으로요~
한번 만나 보실까요?
이렇게,
서울심리지원 동북센터에는
아롱이와 삼색이
사이좋은 모녀 냥이가 살고 있답니다.
모쪼록 앞으로도 쭉 저희와 함께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종종 이 두 녀석의 소식 올려 보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셨기를요!
☺☺☺
☞다음에는 또다른 냥이 ‘루키’와 ‘아수라’의 이야기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총 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퍼가요~♡